상화원소식

[헤럴드경제, 2020-07-02] 대천만 보령인가, 상화원·성주산 등도 있다…머드는 랜선축제-집콕 체험

상화원 | 2022-09-23

대천만 보령인가, 상화원·성주산 등도 있다…머드는 랜선축제-집콕 체험

2020.07.02 08:03

[헤럴드경제=함영훈 기자] 죽도 상화원, 오서산, 무궁화수목원, 갱스카페 등 ‘여행 부자’인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 가면, ‘바다의 여인상’의 여인과 사자상 모두 얼굴에 마스크를 끼고 있다.

보령 죽도 상화원
조각품도 마스크를 쓴 대천해수욕장의 여인상

지난 6월말 무더위때 대천에 해수욕객이 대거 몰려들자 보령시는 화들짝 놀라 거리두기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상황이다.

보령의 세계적인 상징인 머드축제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. 오는 17∼26일 온라인 상에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를 마련해 놓고 축제를 인터넷,모바일로 대리 체험토록 한 지자체와 주최측의 배려이다.

오프라인의 감흥을 더하기 위해 보령시는 ‘집콕’ 체험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. 보령시는 머드 체험 키트 구매자들이 체험 장면을 촬영한 뒤 소셜미디어(SNS)에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, 내년 보령머드축제 무료입장권을 줄 계획이다. 오는 10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(mudfestival.or.kr)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하면 된다. 상위권으로 당첨된 국민에게는 화장품, 숙박권, 상품권 등 특별상품도 선물한다.

보령 상화원에서 탐방 온 서울지역 청년 리더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.

보령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천, 무창포해수욕장 외에 거리두기 여행지, 호젓하고 낭만적인 카페 등 건강하게 걷고 사색할 만한 곳이 많다.

간척사업의 섬과 연결된 죽도는 해변을 지붕있는 나무데크길로 연결하고, 폐가가 될 뻔한 고택을 이건(이전해 재건)한 한옥촌, 바다위 연못 33개,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섬 기슭 팬션 등을 두루 갖추었다. 섬 전체를 정원, 즉 상화원으로 가꾸었다. 곳곳에 빽빽히 들어선 팽나무와 소나무, 수국등이 건강한 산소통 역할을 한다.

상화원의 한옥들은 화성 관아에서 정자로 이용하려고 지었던 전각, 고창읍성 관청, 이대청 씨 가옥, 낙안읍성 동헌들이 옮겨진 것이다. 동헌에서는 2014년 열린 바둑대회에서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이 결승전을 치르기도 했다.

기사원문 : 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00702000025